[인싸TV] 류준열, 생애 첫 와이어 액션 도전 “영화의 묘미, 제대로 느껴” (봉오동 전투)
[인싸TV] 류준열, 생애 첫 와이어 액션 도전 “영화의 묘미, 제대로 느껴” (봉오동 전투)
  • 승인 2019.07.03 1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류준열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봉오동 전투’ 제작보고회에 배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 실존 인물을 캐릭터화하면서 그 당시 독립군들의 생활이나 마음가짐 등 자료를 찾아봤다. 특히 중국에서 벌어진 전투이기 때문에 독립 위해 싸우는 사건 자체가 뭉클했다.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와이어 액션을 처음 해봤다. 줄을 잡아주는 액션 팀과 저와 호흡이 믿음이 없으면 안 됐다. 촬영하면서 영화의 묘미를 느꼈다”라고 말했다.  

류준열은 비범한 사격 실력의 발 빠른 독립군 1분대장 ‘이장하’를 연기하기 위해 3개월 동안 사격을 배우고 생애 첫 와이어 액션에 도전해 험준한 산 속에서도 고강도 액션을 소화하며 캐릭터를 200%를 완성했다.

영화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개봉 예정.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