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에일리 “20번 넘게 녹음한 앨범, 팬들 댓글 기대돼” (버터플라이 쇼케이스)
[인싸TV] 에일리 “20번 넘게 녹음한 앨범, 팬들 댓글 기대돼” (버터플라이 쇼케이스)
  • 승인 2019.07.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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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 리가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에일리의 두 번째 정규앨범 ‘butterFLY’(버터플라이)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에일리는 “2년 반 동안 대중들이 좋아하는 노래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준비하면서 트렌드에 뒤쳐질까봐 노래 스타일을 계속해서 바꿨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20번 넘게 녹음을 했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시대에 안 따르는 괜찮은 10곡들로 준비했다.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앨범이 공개가 되면 팬들의 댓글을 읽는다. 제 노래를 통해서 마음이 잘 전달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총 10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는 ‘butterFLY’는 나비의 여린 날갯짓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은유적으로 표현, 에일리가 그동안 보여줬던 색깔과는 또 다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모두 담아낸 앨범으로 전체 앨범의 프로듀싱은 물론, 엑소 첸과 DJ Koo를 포함해 화려한 아티스트들과 실력 있는 작곡, 작사진을 직접 이끌며 앨범에 완성도를 더했다.

타이틀곡 ‘룸 셰이커(Room Shaker)’는 ‘너와 내가 있는 공간이 어디든 모두 신나게 흔들고 즐기자’는 뜻이 담긴 강렬한 베이스와 그루비한 비트, 매력적인 훅이 어우러진 어반 힙합곡으로 에일리는 무더운 여름을 타파할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에일리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