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방도령’ 예지원 “준호의 춤·가야금 소화력…흥행 직감했다”
‘기방도령’ 예지원 “준호의 춤·가야금 소화력…흥행 직감했다”
  • 승인 2019.07.0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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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방도령’ 예지원/사진=판씨네마㈜
영화 ‘기방도령’ 예지원/사진=판씨네마㈜

‘기방도령’ 예지원이 이준호와의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기방도령’(감독 남대중)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감독 남대중, 배우 정소민, 최귀화, 예지원, 공명이 참석해 작품 관련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예지원은 “영화 첫 장면에 꽃이 나오는데 너무 예쁘고 좋았다.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꽃처럼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며 “신박한 코미디도 있지만 꽃처럼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었다. 박장대소하는 부분도 있지만 끝부분에서 눈물이 났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예지원은 “이준호 씨가 대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안에 춤과 가야금 연기를 소화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어떻게 짧은 기간에 소화했는지 대단했고, 영화가 잘 되겠구나 직감했다”라며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영화 ‘기방도령’은 오는 7월 10일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