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둘째 임신 실패에 오열…진화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함소원, 둘째 임신 실패에 오열…진화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 승인 2019.07.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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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사진=TV조선
함소원/사진=TV조선

함소원이 둘째를 갖기 위한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실패하며 눈물을 흘려 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의 일상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함소원은 진화와 함께 딸 혜정 양의 베이비시터와 어린이집을 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러던 중 어지러움과 피로를 호소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이상함을 느낀 함소원은 날짜를 계산하며 "오늘이 며칠이지? 임신인가"라고 기대했다.

옆에 있던 진화 역시 "날짜가 비슷하다"라며 약국으로 달려가 임신테스트기를 샀다.

그러나 테스트를 마친 후 함소원은 고개를 저으며 눈물을 보였다.

실망한 함소원에게 진화는 "(임신이) 그렇게 쉽게 되는 것이 아니다. 울지말라"고 다독였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함소원은 또 한번 눈물을 흘렸다. 그는 "주사도 맞고 고생도 많이 했는데, 임신이 아니니까 서운하더라. 시험관 아기 시술과정이 많이 힘들다. 매달 계속 기다려야 한다. 시간은 계속 가니까"라며 아쉬운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함소원의 나이는 1976년생으로 올해 44세다. 남편인 진화는 1994년생으로 26세다. 함소원과 진화의 나이 차이는 18살로 연예계 대표적인 연상연하 부부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