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알라딘’ 관객수 838만 돌파, 여전한 흥행 돌풍…‘토이 스토리 4’·‘존 윅 3: 파라벨룸’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알라딘’ 관객수 838만 돌파, 여전한 흥행 돌풍…‘토이 스토리 4’·‘존 윅 3: 파라벨룸’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7.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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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알라딘’이 관객수 838만 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기세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 ‘알라딘’은 관객수 11만 1706명(누적 관객수 838만 3539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토이 스토리 4’는 6만 3753명(누적 관객수 231만 46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유지했다.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흥행 속도를 기록한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은 5만 2093명(누적 관객수 72만 7894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위치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2일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5만 16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정식 개봉 전에 박스오피스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 분)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톰 홀랜드, 제이크 질렌할의 내한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2일 미국과 한국에 동시 개봉해 박스오피스 순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기생충’은 4만 505명(누적 관객수 961만 7159명) 관객을 모으며 한 단계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 천만 영화까지 약 40만 명을 남겨두고 있는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7월 1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2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3위 ‘존 윅 3: 파라벨룸’ (6월 26일 개봉)

4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7월 2일 개봉)

5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6위 ‘애나벨 집으로’ (6월 26일 개봉)

7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6월 19일 개봉)

8위 ‘비스트’ (6월 26일 개봉)

9위 ‘마담 싸이코’ (6월 26일 개봉)

10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