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17·18회 예고] ‘닥터K’ 노민우, 부검실 등장…정재영과 신경전
[‘검법남녀 시즌2’ 17·18회 예고] ‘닥터K’ 노민우, 부검실 등장…정재영과 신경전
  • 승인 2019.07.01 1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법남녀 시즌2’ 노민우가 노수산나의 딸 한서현 납치범 부검 현장에 나타난다./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노민우가 노수산나의 딸 한서현 납치범 부검 현장에 나타난다./사진=MBC

 

‘검법남녀 시즌2’ 노민우가 노수산나의 딸 한서현 납치범 부검 현장에 나타난다.

측이 노수산나(한수연 역)의 딸 한서현 납치범 부검 현장에 나타난 노민우(장철 역)의 스틸컷을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고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오만석 분)의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드라마.

 

오늘(1일) 17, 18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노민우(장철 역)가 신원미상 납치범을 부검하는 정재영(백범 역)과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14, 15회에서 정재영이 노민우를 날카롭게 바라보며 “혹시 오늘 시신 만졌습까?”라고 묻자, 노민우는 “네, 늘 사람이 죽는 곳이 병원이니까요”라며 담담하게 답하며 두사람 사이의 긴장감을 자아냈던 만큼 다시 만난 정재영과 노민우 두사람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노민우가 응급실 외상외과 전문의로 냉철하고 까칠하지만, 의사로서 충실한 모습과 반대로 닥터 K로 의문의 살인사건 중심에서 사건을 미궁으로 끌어가는 미스터리한 이중생활을 하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에피소드에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정재영과 노민우 두사람의 대립 관계가 앞으로 전개될 사건들 속에서 결정적인 실마리를 제공하고 찾을 수 있게 해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이들의 케미를 통해 이야기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지게 될지 시청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17, 18화는 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