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극복' 배연정 "남편은 내 생명의 은인"
'췌장암 극복' 배연정 "남편은 내 생명의 은인"
  • 승인 2010.06.08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STV l 황예린 기자]코미디언 배연정(본명 홍애경·58)이 방송을 통해 아픈 기간 함께 해 준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배연정은 8일 오전 방송된 KBS2TV '박수홍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몇년 전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기적'처럼 나를 살려낸 것은 바로 남편이었다"고 털어놨다.

2005년 췌장암 진단을 받은 배연정은 "췌장이라는 장기가 워낙 위험한 장기라, 살아나는 것은 ‘기적’이라고 말할 정도로 상태가 안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배연정은 "나를 살려낸 것은 다름 아닌 남편이었다. 한시도 내 곁을 떠나지 않고 눈물로 밤을 지새며 병간호를 했고 그 뒤 남편의 지극정성 때문인지 정말 ‘기적’처럼 완치가 됐다"고 고백했다.

또 "남편은 1년 치 약초나 제철 음식을 모아 따로 배연정만의 냉장고를 만들어 채워 놓을 정도로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덧붙였다..

배연정은 "이렇게 자신을 다시 살게 해준 남편에게 언제나 고마운 마음뿐"이라고 재차 고마움을 표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