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축구선수 한창화가 아버지다"
한정수 "축구선수 한창화가 아버지다"
  • 승인 2010.06.0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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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 맨스헬스

[SSTV|김지원 기자] 연기자 한정수(37)의 아버지가 축구선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정수는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자신의 아버지이자 축구선수인 고 한창화 선수가 출전한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우리나라의 예전 축구실력을 일부 폄하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운을 뗀 한정수는 "1954년 월드컵 당시 일본과 최종예선에서 일본에 지면 현해탄에 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뛰었던 선수들이다"고 밝혔다.

이어 "1954년 첫 월드컵에서는 축구화도 제대로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다"며 "비행기 화물칸을 타고 이동했다. 선수들 11명 중 7명이 다리에 쥐나가 그라운드에 쓰러져 못 뛸 정도였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강심장'에는 한정수 외에 닉쿤 유민 김지영 박준규 조여정 준수(2PM) 정시아 윤지민 유상철 김성경 홍석천 홍경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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