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알라딘’ 관객수 724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굳건한 정상 행진…‘토이 스토리 4’·‘존 윅 3: 파라벨룸’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알라딘’ 관객수 724만 돌파, 신작 공세에도 굳건한 정상 행진…‘토이 스토리 4’·‘존 윅 3: 파라벨룸’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6.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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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알라딘’, ‘토이 스토리 4’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신작들의 공세에도 정상을 지키고 있는 ‘알라딘’이 관객수 724만 명을 돌파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알라딘’은 관객수 20만 817명(누적 관객수 724만 879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알라딘’은 ‘존 윅 3: 파라벨룸’, ‘애나벨 집으로’, ‘비스트’ 등 신작의 공세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토이 스토리 4’는 16만 3711명(누적 관객수 147만 1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26일 개봉한 ‘존 윅 3: 파라벨룸’은 첫날 13만 2021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존 윅 3: 파라벨룸’과 함께 개봉한 ‘애나벨 집으로’는 7만 8044명의 관객수로 4위에 랭크됐다. ‘컨저링 유니버스’ 7번째 작품이자 ‘애나벨’ 시리즈 3편은 ‘애나벨 집으로’는 워렌 부부가 귀신들린 애나벨 인형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천만 영화에 도전 중인 ‘기생충’은 7만 1558명(누적 관객수 930만 2716명) 관객을 모으며 5위로 하락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성민, 유재명 주연의 ‘비스트’는 첫날 6위에 그쳐 아쉬움을 남긴다.

6월 26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2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3위 ‘존 윅 3: 파라벨룸’ (6월 26일 개봉)

4위 ‘애나벨 집으로’ (6월 26일 개봉)

5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6위 ‘비스트’ (6월 26일 개봉)

7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6월 19일 개봉)

8위 ‘마담 싸이코’ (6월 26일 개봉)

9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10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6월 12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