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기록’ 더 리얼하고 더 통쾌한 액션…‘정두홍 액션 사단’ 모두 모인 난폭한 현장
‘난폭한 기록’ 더 리얼하고 더 통쾌한 액션…‘정두홍 액션 사단’ 모두 모인 난폭한 현장
  • 승인 2019.06.2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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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사진=영화사 반딧불, (주)블러썸픽쳐스
영화 ‘난폭한 기록’ 스틸/사진=영화사 반딧불, (주)블러썸픽쳐스

액션 영화 ‘난폭한 기록’이 대한민국 액션 고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통쾌한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정두홍이 출연한다는 이유만으로 그가 선보일 액션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상승하고 있는 영화 ‘난폭한 기록’(감독 하원준)은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형사 기만(정두홍 분)과 한번 물면 놓지 않는 특종킬러 VJ 국현(류덕환 분)의 리얼한 동행취재기를 담은 범죄 액션영화. 

인터벌도 없이 주먹부터 나가는가 하면 손에 잡히는 건 무엇이든 살벌한 무기로 만들어버려 악당들을 때려눕히는 정두홍표 액션은 국내 액션 영화사에 또 한 번 획을 그으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이에 그 탄생 비화까지 밝혀져 신뢰도까지 높이고 있어 올 여름 확실한 오락 영화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정두홍 액션 사단’이 그를 위해 ‘난폭한 기록’에 아낌없는 재능기부를 했다. 유수의 액션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은 바로 서울액션스쿨이다. 이곳에 있는 많은 무술 감독들은 영화 ‘극한직업’, ‘성난황소’, ‘독전’, ‘프리즌’, ‘악녀’, ‘불한당’ 등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많은 작품에서 보는 이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액션 미학을 만들어내며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러한 감독들이 정두홍이 출연하는 ‘난폭한 기록’에 모두 모여 그 실력을 시원하게 펼쳐 보였다. 

영화 ‘신세계’ 등의 작품에서 관객들에게 진한 인상을 남긴 허명행 무술 감독부터 장한승, 송민석, 최봉록 등의 감독들이 ‘난폭한 기록’ 속 정두홍과 피 튀기는 액션의 합을 맞추는 상대역으로 등장해 그것만으로도 액션신의 완성도를 짐작케 한다. 

뿐만 아니라 ‘난폭한 기록’에 출연한 서울액션스쿨의 많은 무술 감독들은 현장에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 극적 재미를 더욱 높였다. 오랫동안 서로 합을 맞춰 왔던 것만큼 즉석에서 동선을 바꿔보는 가하면 보다 더 리얼하고 소리와 시각만으로도 생생한 타격감이 전달 될 수 있는 액션을 만들어 현장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 같은 현장감은 스크린에 고스란히 표현되어 관객들에게도 통쾌함을 안겨줄 것이다. 

국내 최고의 액션 장인들이 참여해 최강의 재미를 안겨줄 ‘난폭한 기록’은 오는 7월 11일(목) 개봉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