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문화진흥회, 3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영덕군 주민의식 개선 강연 개최…독서를 통한 소통과 화합
국민독서문화진흥회, 3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영덕군 주민의식 개선 강연 개최…독서를 통한 소통과 화합
  • 승인 2019.06.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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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통한 소통과 화합! 지품면 주민의식 개선’ 영덕군 지품면 강연 현장/사진=(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독서를 통한 소통과 화합! 지품면 주민의식 개선’ 영덕군 지품면 강연 현장/사진=(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책 읽는 나라 만들기에 앞장서 온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회장 김을호)는 3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되었던 영덕군(군수 이희진)의 지품면(면장 최하탁)에서 ‘독서를 통한 소통과 화합! 지품면 주민의식 개선’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회는 신안리 주민과 지품면사무소 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의 중요성과 올바른 독서방법, 독서를 통한 효과적인 서평 작성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을호 교수는 “소통과 화합, 주민의식 개선을 위해서는 독서를 통해 다양한 지식을 얻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독서능력, 독서습관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강연을 주관한 최하탁 지품면장은 “주민들이 좀 더 책과 친해져 다양한 지식을 쌓고 자기 계발에 힘쓸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독서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지품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회사 했다.

진흥회에서는 ‘책 읽는 나라’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하는 것에 기여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일깨우자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은 책 읽는 지자체 대상, 독서병영대상, 책 읽는 경찰 대상, 독서교육대상, 독서경영대상, 작은도서관대상, 독서동아리대상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우리나라 책의 날인 10월 11일에 기념하여 진행되고 있다.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영덕군은 2016년~2018년 3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영덕군 서평독서동아리가 제1회 대한민국 독서동아리 대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