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지상욱 후보 ⓒ SBS

[SSTV l 김동균 기자] 배우 심은하(38)의 재산이 본인 명의 예금만 1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심은하의 남편인 지상욱(45) 자유선진당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지 후보의 재산은 총 59억732만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심은하 명의의 예금만 16억8200만원. 보험과 정기예금을 포함하면 17억원 이상의 예금을 보유한 것으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반면 지 후보의 본인 명의 예금은 3205만원에 불과했다.

또 심은하는 2억원짜리 골프 회원권과 폭스바겐 2004년식 투아렉 승용차을 소유 중이라고 신고했다. 이 차량의 최초 취득가는 6569만원이지만 현재 가액은 1265만원이다. 지 후보의 보유 차량은 2005년식 그랜저였다.

부부가 소유한 부동산은 35억6119만원에 달한다. 인천 강화군의 대지와 임야 등 토지가 12억4719만원, 서울 압구정동과 경기도 분당에 보유하고 있는 2채의 아파트 공시가는 23억1400만원으로 확인됐다.

심은하는 2005년 지 후보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이 있다. 결혼과 동시에 연예계를 은퇴, 남편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왔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