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토이 스토리 4’ 관객수 111만 돌파, 역대 픽사 최단…‘알라딘’·‘롱 리브 더 킹’ TOP3 (영화 순위)
[박스오피스] ‘토이 스토리 4’ 관객수 111만 돌파, 역대 픽사 최단…‘알라딘’·‘롱 리브 더 킹’ TOP3 (영화 순위)
  • 승인 2019.06.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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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이 스토리 4’,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이 스토리 4’, ‘알라딘’ 포스터/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토이 스토리 4’가 관객수 111만 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3일 ‘토이 스토리 4’는 39만 6454명(누적 관객수 111만 56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 4’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픽사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및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단 속도 타이 기록(‘겨울왕국’)을 수립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토이 스토리 4’는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 우디가 장난감으로서 운명을 거부하고 도망간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서고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알라딘’은 관객수 37만 6624명(누적 관객수 679만 975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로 ‘토이 스토리 4’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17만 2652명(누적 관객수 68만 89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위치했다.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우연한 사건으로 시민 영웅이 된 거대 조직 보스 장세출(김래원 분)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세상을 바꾸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역전극이다. ‘범죄도시’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자 배우 김래원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생충’은 13만 3251명(누적 관객수 909만 4990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4위를 유지했다. 개봉 25일 만에 900만 돌파에 성공한 ‘기생충’은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개봉 3주차에도 흔들림 없이 CGV골든에그지수 95%,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09점의 높은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기생충’은 전원백수인 기택(송강호 분)네 장남 기우(최우식 분)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이선균 분)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위는 26일 개봉하는 ‘존 윅 3: 파라벨룸’으로 이날 3만 33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존 윅 3: 파라벨룸’은 현상금 1400만 불을 노리는 전 세계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존 윅(키아누 리브스 분)의 평화를 위한 마지막 전쟁을 그린 시그니처 액션 블록버스터다.

6월 23일 영화 박스오피스 순위

1위 ‘토이 스토리 4’ (6월 20일 개봉)

2위 ‘알라딘’ (5월 23일 개봉)

3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6월 19일 개봉)

4위 ‘기생충’ (5월 30일 개봉)

5위 ‘존 윅 3: 파라벨룸’ (6월 26일 개봉 예정)

6위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6월 13일 개봉)

7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6월 12일 개봉)

8위 ‘사탄의 인형’ (6월 20일 개봉)

9위 ‘이웃집 토토로’ (6월 6일 재개봉)

10위 ‘세상을 바꾼 변호인’ (6월 13일 개봉)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