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H-유진 ⓒ WM 엔터테인먼트

[SSTV l 최정주 기자] 실력파 랩퍼 H-유진(본명 허유진)과 한수연이 결성한 혼성 듀오 'H2(에이치투)'가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6일 첫 디지털 싱글 ‘마음의 병’을 발표한 H2는 7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를 가지며, 폭발적인 라이브 무대로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H2' H-유진-한수연 ⓒ WM 엔터테인먼트

‘마음의 병’은 H-유진의 ‘사랑경보’, 디셈버의 ‘배운 게 사랑이라’, 케이윌이 부른 드라마 ‘산부인과’OST 수록곡 ‘사랑까진 안돼요’. 나비의 ‘마음이 다쳐서’ 등을 만든 작곡한 히트 메이커 오성훈이 탄생시킨 작품.

H-유진은 H2의 첫 작품인 만큼 ‘마음의 병’을 통해 소름끼칠 정도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유한 여성 보컬 한수연의 목소리를 더욱 부각시키려 노력, 직접 랩을 메이킹하는 등 열성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대 전 H-유진은 “보컬 멤버 영입부터 음악 선정까지 정말 자신있게 준비했다. 멋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자주 인사 드리겠다. ‘마음의 병’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H2는 9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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