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의 TKO 승리를 축하했다.

정찬성과 박재범은 같은 소속사에서 친분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범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RE YOU NOT ENTERTAINED!!!! @koreanzombiemma Legend Shit Only!! (너 재미없다! 역시 ‘코리안 좀비’가 최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찬성 선수가 승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정찬성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본 웰니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54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헤나토 모이카노(30, 브라질)에 1라운드 58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정찬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직도 꿈같다. 한 달 넘게 아이들도 못 보고 미국으로 건너와 훈련한 것을 생각하니 그것을 보상받았다 생각하니 부끄럽게 눈물이 났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