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 선거 참모 베라 베이커와 '섹스 스캔들' 파문
오바마 대통령, 선거 참모 베라 베이커와 '섹스 스캔들' 파문
  • 승인 2010.05.0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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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49)이 여성 선거 참모와 섹스 스캔들에 휘말렸다.

미국 대중지 내셔널 인콰이러는 1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이 2004년 미 상원의원 선거 당시 워싱턴 호텔에서 선거 참모 베라 베이커(36)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보도했다.

베이커는 이같은 보도에 대해 "아무 일도 없었다"고 극구 부인했다. 내셔널 인콰이러는 두 사람이 호텔에 출입하는 폐쇄회로 감시카메라(CCTV) 테이프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29세 였던 베이커는 정치자금 모금을 담당했다. '제 2의 지퍼게이트 사건'이 될 수 있는 이번 스캔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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