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오후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춘천 28도, 강릉 23도, 대전 29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날 전해진 비 소식에 2019년 장마 기간과 시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기상자료개방포털 자료를 보면, 평균적으로 장마는 중부지방 24~25일, 남부지방 23일, 제주지방 19~20일에 시작한다. 하지만 올해는 6월 말쯤 장마가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는 게 기상청의 입장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먼저 “오늘 새벽에 내린 비는 장마와 연관 없는 소낙성 강수”라며 “중기예보에서 21일과 22일 예보된 강수도 장마전선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