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 SSTV

[SSTV l 김지연 인턴기자, 황예린 PD] 연기자 조윤희(28)가 이태곤과 키스신에 대한 느낌을 속시원히 드러냈다.

조윤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CCMM) 12층 우봉홀에서 열린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극본 조은정·연출 오현창 주성우)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이태곤하고만 촬영했다"며 "생각보다 자상해서 잘 촬영하고 있다. 근데 유독 키스신이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키스신이 부담이 되고 긴장이 됐지만, 이태곤이 리드를 잘해 무리없이 끝냈다"며 "실제 같았다"고 전했다.

조윤희는 '황금물고기'에서 국립발레단 수석 발레리나 한지민으로 출연한다. 집안이 망한 배후에 이태영(이태곤 분)이 있음을 알고 문정호(박상원 분)와 결혼해 복수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황금물고기'는 반전있는 삶과 질긴 과거애로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다음 달 3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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