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친하고픈 女아이돌?…애프터스쿨 가희"
이준기 "친하고픈 女아이돌?…애프터스쿨 가희"
  • 승인 2010.04.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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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 제이지컴퍼니

[SSTV l 박정민 기자] 배우 이준기(28)가 가장 친해지고 싶은 여자 가수로 애프터스쿨 가희를 꼽았다.

이준기는 17일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공식 팬클럽 '하늘 아래 준기 세상'과 함께하는 생일 파티에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여자 아이돌 베스트3' 랭킹 코너를 마련했다.

그는 3위로 소녀시대, 2위로 카라 강지영, 1위로 애프터스쿨의 가희를 선정했다. 이준기는 "섹시하고 춤을 너무 잘 춘다. 무엇보다 예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가희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준기의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서는 김하늘 문근영 송혜교 수애 신민아 이효리 한효주 등 여자 톱스타들 사이에서 김태희가 최종 이상형으로 뽑았다. 김태희는 영화 '그랑프리'에서 호흡을 맞추는 상대다.

이날 생일파티는 팬들과 좀 더 가까이, 진솔한 자리를 갖고 싶다는 이준기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프랑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참석했다.

이준기는 "팬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즐겁게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는데 다양한 시간들을 많이 가진 것 같아 너무 즐거웠고 여러분들도 재미있는 추억이 됐으면면 좋겠다"며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바람도 드러냈다. 그는 "20대의 마지막이 얼마 안 남은 만큼 주어진 작품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저를 좋아하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하고, 공감 갈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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