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대표팀 다비드 실바, 한국계 3세 밝혀져
스페인 대표팀 다비드 실바, 한국계 3세 밝혀져
  • 승인 2010.04.16 2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비드 실바 ⓒ 프랑스풋볼

[SSTV | 김태룡 기자] 스페인 대표팀 미드필더 다비드 실바(발렌시아·24)가 한국계 3세인 것으로 밝혀졌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5일(한국시간) "실바의 외할아버지는 한국 원양어선 단원"이라며 "동양인과 흡사한 실바의 눈동자는 외할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바의 외할아버지는 1966년 한국과 스페인 어업 협정 후 스페인 카나리아에서 정착한 선원. 할아버지의 딸이 스페인 현지인과 결혼하며 실바가 태어났다.

실바는 스페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로 2008년 스페인 유로 대회 우승 때 맹활약 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다비드 비야와 발렌시아 주전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돌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