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 또 분데스리가 이적설, 이번엔 마인츠... 대구FC “들은 바 없다” 이달만 두 번째 이적설
조현우 또 분데스리가 이적설, 이번엔 마인츠... 대구FC “들은 바 없다” 이달만 두 번째 이적설
  • 승인 2019.06.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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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FC 공식 홈페이지
사진=대구FC 공식 홈페이지

대구FC가 조현우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에 대해 또 다시 부인했다.

지난 17일 ‘스포츠동아’는 조현우가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무대로 진출하고, 특히 그 중 마인츠05가 조현우에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구단과 조현우의 입장도 거의 정리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구FC는 “들은 바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대구FC 관계자는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 확인 중에 있다. 조현우의 이적이 확정적이라는 식으로 나와 당황스럽다”면서 “마인츠로부터 직접적인 제의가 들어온 것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에도 조현우의 독일 분데스리가 이적설이 나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구FC는 “전혀 들은 바 없는 내용이다. 구단 측과 얘기된 내용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현우 역시 지난 11일 이란과의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가 끝난 뒤 “아는 것이 없다. 에이전트랑 잘 이야기 중이다”라면서 답변을 피했다.

한편 조현우는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 혜택까지 받자 끊임없이 이적설이 불거져 왔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