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분노의 홈런포...김태균은 2안타 '3연속게임 안타행진'
이승엽 분노의 홈런포...김태균은 2안타 '3연속게임 안타행진'
  • 승인 2010.04.1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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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 스포츠호치

[SSTV | 김태룡 기자] 이승엽(34.요미우리)이 개막 13경기만에 홈런포를 폭발했다.

요미우리의 이승엽은 14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한신 타이거스와 홈경기에서 8회 말 솔로 홈런을 터뜨려 팀이 2-3으로 추격하는 1점을 올렸다.

이날 이승엽은 8회초 대수비로 들어갔다가 타자로 나서 한신의 구보타 도모유키로부터 홈런을 뽑아냈다. 팀이 1-3으로 뒤진 가운데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이승엽은 구보타의 2구 바깥쪽 높은 시속 147㎞짜리 직구를 힘차게 밀어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이승엽은 이날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타율도 0.143으로 올렸다.

한편 지바롯데의 김태균(28)은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방문경기에서 2안타를 쳐 내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김태균은 4타수 2안타를 때리며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86로 끌어올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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