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생긴 일 ⓒ 워너뮤직

[SSTV | 박정민 기자] 영화 '로마에서 생긴 일'의 OST가 발매됐다.

개봉일인 8일 발매된 OST에는 스코어 없이 100% 보컬 트랙이 수록돼 있다. 싱어송라이터 제이슨 므라즈와 파올로 누티니, 백인 듀오 쓰리오쓰리 등 막강한 라인업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먼저 케샤의 '블라 블라 블라'(Blah Blah Blah)에 참여해 주가를 올리고 있는 쓰리오쓰리와 케이티 페리가 함께 작업한 '스타스트럭'(Starstrukk)이 첫 번째 트랙을 장식한다.

므라즈의 신곡 '킥인 위드 유'(Kickin' With You)도 4번 트랙에 실려 있다. 제 52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성 팝 보컬상을 수상하기도 한 므라즈는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다.

빼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누티니의 2집 '써니 사이드 업'(Sunny Side Up)에 수록됐던 경쾌한 컨츄리 곡 '펜슬 풀 오브 리드'(Pencil full of lead)는 마지막 트랙에 담겨 있다.

영화는 까칠한 뉴요커 여자와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킹카 남자가 벌이는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크리스틴 벨, 조쉬 더하멜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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