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수애도 전격 투입…이중스파이 변신
'아이리스2' 수애도 전격 투입…이중스파이 변신
  • 승인 2010.04.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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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 SSTV

[SSTV | 김지원 기자] 배우 수애(본명 박수애·30)가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아테나: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은 첩보원들의 숨막히는 액션과 배신, 로맨스를 그려 화제를 모은 '아이리스'의 스핀오프격인 작품. 배우 정우성과 차승원이 일찌감치 캐스팅 된 상태에서 여주인공으로 수애가 합류한다.

수애는 국정원 소속의 차분한 여성 분석관과 비밀조직 소속의 특수요원을 오가는 이중스파이 윤혜인으로 분한다. 윤혜인은 다양한 감정 변화를 겪는 드라마틱한 인물이다.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감독, 작가 등 제작진들이 만장일치로 수애를 꼽았다"며 "수애를 포함한 두 명의 여주인공은 국가위기방지기관(NTS) 소속의 분석관과 특수요원으로 정우성, 차승원과 함께 다양한 사건 속에서 4각의 멜로를 만들어 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주로 단아하고 순수한 여성성이 돋보이는 연기를 선보여왔던 수애는 이번 드라마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더불어 냉정하고 강도 높은 액션을 구사하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이중 스파이의 매력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6월 첫 촬영을 시작한다. 유럽, 일본 등 총 6개국에 걸친 해외로케이션을 진행해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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