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살인자', '타이탄' 이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
'반가운 살인자', '타이탄' 이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
  • 승인 2010.04.0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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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살인자 ⓒ 영화사 소풍

[SSTV | 박정민 기자] 한국 영화 '반가운 살인자'가 개봉 첫날 국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일 개봉한 '반가운 살인자'는 개봉 첫날 전국 253개 스크린에서 2만465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타이탄'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가운 살인자'는 백수 같은 형사와 형사 같은 백수가 살인자를 잡기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담은 추격 코미디물이다. 김동욱과 유오성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3D 블록버스터 영화 '타이탄'은 같은날 5만7757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7113명으로 나타났다. 영화는 '트로이' '300' 제작진이 의기투합 한 작품이다.

나문희 김수미 김혜옥 주연의 코미디 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관객수 1만2388명을 나타내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97만5087명을 기록하며 100만명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반가운 살인자'와 마찬가지로 8일 개봉한 외화 '크레이지'와 '프로포즈 데이'는 각각 1만431명과 704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5위에 랭크됐다. '그린존' '셔터 아일랜드' '집 나온 남자들' 등이 뒤를 이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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