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예능 ‘추리 음악’이 뜬다... ‘슈퍼히어러’ 첫방 1.7% 순조로운 출발
새로운 예능 ‘추리 음악’이 뜬다... ‘슈퍼히어러’ 첫방 1.7% 순조로운 출발
  • 승인 2019.06.1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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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 영상 캡처
사진=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 영상 캡처

‘추리 음악’이 새로운 예능으로 떠올랐다.

지난 16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가 첫 방송됐다. 

본격 ‘귀피셜’(자신의 귀를 근거로 한 주장) 음악 추리 예능인 ‘슈퍼히어러’는 음악 분야에서의 권위자인 ‘히어러’들이 소리에 의존해서 ‘빌런’들의 방해 속에서 싱어의 정체를 밝혀내는 프로그램이다. 

‘히어러’로는 윤종신과 강타, 장윤정, 케이윌, 차은우가 나왔다. ‘빌런’으로는 김구라와 박준형, 붐, 엄현경, 황제성이 출연했다. 

히어러들은 첫회의 주제에 따라 진짜 여자가 누구인지 목소리만 듣고 맞춰야 하는 미션을 받았다.

30초 노래를 듣고 한 명을 선택해야 하는 1라운드에서 히어러들은 싱어를 찾는 데 실패했다. 히어러들은 4번 도전자를 여자로 선택했지만 시원한 고음을 냈던 4번 도전자는 남자였던 것.

2라운드에서는 싱어들의 완곡 무대가 공개됐다. 최종 선택에서 히어러들은 3번만 여성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공개된 3번 도전자는 낮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는 여성 도전자였다. 하지만 1번 도전자도 여성으로, 여성 도전자는 총 2명이었다. 

결국 히어러들은 두 명의 여자 싱어 중 한 명만 맞추게 되면서 상금 획득에 실패했다. 

‘슈퍼 히어러’ 첫 방송에서 히어러들과 빌런들의 대결 속 도전자들의 성별이 밝혀지며 흥미진진한 구도를 형성했다. 

한편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첫 방송된 ‘슈퍼히어러’는 1.773%(전국가구,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