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악플에 불편한 심기…“약물 치료 중...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다들 아픈 환자”
태연, 악플에 불편한 심기…“약물 치료 중...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다들 아픈 환자”
  • 승인 2019.06.17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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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태연 / 사진=태연 인스타그램

 

가수 태연이 악플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태연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이날 한 누리꾼은 "조울증이냐 ㅉㅉ"이라는 악플을 단 것.

이에 태연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 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울러 그동안 SNS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로 "좀 아팠다. 자제했던 이유를 이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