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 3HW COM

[SSTV｜김지연 인턴기자] 배우 천정명(30)이 일본 팬들의 응원에 감동을 받았다.

천정명의 일본 팬 10여명은 4일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 내에 위치한 '신데렐라 언니'(극본 김규완·연출 김영조)의 ‘대성 참도가’ 오픈 세트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촬영 중인 배우와 스태프 100여명을 위해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과자와 라면 등을 일일이 포장해 전달하며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천정명은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포천까지 찾아와 준 일본 팬들을 위해 촬영 틈틈이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사진을 찍는 등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패션 70's', '굿바이 솔로', '여우야 뭐하니' 등을 통해 일본 내에서 ‘신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천정명은 지난달 중순 일본에서 진행한 팬 미팅을 통해 명성을 입증했던 바 있다.

제작사인 측은 “6월 21일부터 한류전문 위성채널인 엠넷을 통해 '신데렐라 언니'가 방송된다”며 “이와 관련 천정명을 비롯해 배우들이 프로모션차 일본을 방문하게 될 예정”이라며 밝혔다. 이어 "벌써부터 일본 내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된 역발상 신데렐라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첫 방송 이후 수·목극 1위에 오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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