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TV｜김지원 기자] MBC 박혜진(32) 아나운서가 다음 달 22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혜진 앵커는 지난 2001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미모뿐 아니라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와 MBC ‘생방송 화제집중’에서의 깔끔한 진행을 인정받아 2005년 ‘MBC 연기대상’에서 진행자 부문 특별상을 받는 등 MBC 간판 앵커로 자리매김했다.

탤런트 박지영의 동생인 박혜진 아나운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현지에 파견, 안정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던 바 있다.

탤런트 박지영은 1988년 미스 춘향 선으로 데뷔한 후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드라마 ‘여고동창생’, ‘토지’, ‘완전한 사랑’, ‘누구세요?’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힌 바 있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으로,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과정을 마친 연구원이다.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국내외를 오가며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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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련기자sstv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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