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日 소속사 에이벡스 "일본 활동 전면 중단한다"
동방신기 日 소속사 에이벡스 "일본 활동 전면 중단한다"
  • 승인 2010.04.0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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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 SSTV

[SSTV|이승영 기자] 남성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동방신기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3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동방신기의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이벡스에 따르면 에이벡스는 동방신기로서의 일본 활동은 전면 중단하지만 멤버 다섯명의 개인 활동은 지원한다.

소속사 측은 "재능을 가진 다섯 명의 젊은이들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7월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3명의 멤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관련 법적 분쟁을 겪은 뒤 한국에서의 활동을 중단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12월 31일 NHK '홍백가합전'을 통해 다섯 명의 멤버가 모인 바 있다.

최근 발표한 싱글과 앨범이 오리콘 차트 톱3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으며 재결합 가능성이 점쳐졌으나 이번 에이벡스의 발표로 결국 해체는 현실이 됐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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