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로마·파리…도시 로맨스 영화가 떴다!
샌프란시스코·로마·파리…도시 로맨스 영화가 떴다!
  • 승인 2010.04.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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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 인 러브-로마에서 생긴 일-러브 송 ⓒ 제작사

[SSTV | 박정민 기자] 설레임 가득한 봄 극장가에 아름다운 도시를 배경으로 한 상큼한 데이트 무비가 몰려온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전화기 끝에서 시작된 로맨스 '콜링 인 러브', 이탈리아 로마에서 꿈꾸는 사랑 '로마에서 생긴 일', 프랑스 파리에서 피어난 사랑의 감정을 노래로 표현한 '러브 송'이 연인들의 사랑 지수를 상승시킬 전망이다.

달콤한 목소리에 통한 두 남녀의 설레이는 로맨스 '콜링 인 러브'

   

'콜링 인 러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우연히 걸려온 한 통의 전화에 꽂혀버린 두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인터내셔널 카드사 상담원인 프리야가 전화상담을 하던 중 뉴욕 광고 디렉터인 그랜저의 달콤한 목소리에 호감을 느끼며 사랑이 시작된다.

'쇼퍼홀릭'의 각색을 맡은 트레이시 잭슨의 손끝에서 완성된 '콜링 인 러브'는 인도의 섹시스타 슈리야와 '위기의 주부들'의 훈남 배우 제시 멧칼피가 연인으로 등장한다. 영화는 3월 25일 개봉해 현재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로마에서 불가능은 없다? '로마에서 생긴 일'

   

'로마에서 생긴 일'은 동생의 결혼식을 위해 날아간 로마에서 소원을 들어준다는 사랑의 분수에 간절히 빈 소원이 엉뚱한 해프닝으로 발전하는 로맨스 코미디. 빼어난 외모에 최고의 직업을 가졌지만 사랑하는 연인이 없는 베스를 향해 벌이는 다섯 남자의 열띤 구애와 거기에 대처하는 베스의 모습이 볼거리다.

베스 역을 연기한 크리스틴 벨은 인기 미국드라마 '히어로즈' 등에서 국내에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신예 스타다. 베스의 마음을 단번에 흔들어놓은 핸섬 가이 닉 역에는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조쉬 더하멜이 출연한다. 국내 개봉일은 4월 8일.

파리 속 아름다운 사랑의 멜로디 '러브 송'

   

'러브 송'은 파리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사랑에 관한 아름다운 멜로디와 사랑의 희로애락을 담은 음악 영화. 러닝타임 100분 내내 영화를 끌고 가는 노래 속 솔직한 가사들로 사랑에 대한 해답을 얻고,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 맞이하는 사랑을 표현한다.

모든 관계를 이끌어 가는 중심에 있는 이스마엘 역으로는 '몽상가들'의 루이스 가렐이 출연해 부드러운 가창력을 뽐낸다. 영화는 2008 세자르 영화제 최우수영화음악상, 에투알 최우수작곡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4월 8일 개봉예정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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