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대희 ⓒ SSTV

[SSTV｜이새롬 기자, 조성욱 PD] 가수 박명수가 이효리-비와 음반 대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일 오전 서울 소공동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범국민 지식재산권보호연합 캠페인 출범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명수는 “비와 이효리 씨와 측면 승부(?) 하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오는 5일 디지털 싱글 ‘파이아’ 음원 공개를 앞두고 있는 박명수는 “어차피 비와 이효리씨와는 가는 길이 다르고 팬층도 다르다. 나를 좋아하는 분들이 비와 이효리씨를 좋아하거나 그 반대일 수도 있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서태지씨와 정면승부 하겠다고 말해 비난을 많이 받았다”며 “이번에는 비와 이효리씨와 측면승부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범국민 지식재산권보호연합'은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고 불법복제 및 가짜 상품의 추방을 위해 지식재산권 유관 단체 및 기관들이 모여 결성한 순수 캠페인 연합이다.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출범식을 갖은 연합은 4월 4일을 사사데이(불법복제를 사양하는 날)로 정하고 대대적인 캠페인에 들어갈 전망이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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