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사망?' 가상 특종 해프닝…네티즌 '격분'
'폴 매카트니 사망?' 가상 특종 해프닝…네티즌 '격분'
  • 승인 2010.04.0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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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사망설 보도 ⓒ 해당 언론홈페이지 캡쳐

[SSTV | 박정민 기자] 국내 한 언론 매체가 만우절을 맞아 폴 매카트니의 사망설을 언급해 인터넷을 발칵 뒤집어놨다.

1일 오후 한 언론 매체는 "폴 매카트니 사망설, 사실로 밝혀지다"라는 제목으로 수십년간 항간에 떠돌던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의 사망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만우절을 맞아 생겨난 깜짝 해프닝으로 드러났다. 해당 기자는 '만우절 가상 특종'이라는 부제를 달고 기사를 내보냈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이를 잇따라 보도하며 사망설이 공식화 된 사실인 마냥 취급됐다.

네티즌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만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네티즌들은 "아무리 만우절이라 해도 사람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하는 것은 너무하다" "가상이라는 말만 붙이면 그만인가" 등 격분했다.

한편, 연예인의 신변 관련 만우절 해프닝은 해외에서 종종 발생한다.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의 사망설을, 호주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호주 A리그 이적설을 내보내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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