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 5월 첫 방한
'아바타' 제임스 카메론 감독 5월 첫 방한
  • 승인 2010.04.0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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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카메론 감독 ⓒ SBS

[SSTV | 박정민 기자] 영화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56) 감독이 5월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5월 12일과 13일 SBS 주최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리는 제 7회 서울디지털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카메론 감독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메론 감독은 '신(新) 르네상스- 또 하나의 세상을 깨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 2010에서 '상상력과 기술의 신(新) 르네상스'라는 제목으로 3차원 입체영상이 깨워난 새로운 세상을 이야기 한다.

그의 기조연설은 5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SB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카메론 감독은 SBS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번 한국 방문은 한국 영화팬들과 대화하고 미래의 비전을 함께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메론 감독 측은 "카메론이 오랫동안 한국과 한국문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을 가져왔다"며 "처음으로 이뤄지는 한국방문과 서울디지털포럼 참여에 대해 고무돼 있다"고 전했다.

SBS 측은 "'아바타'는 3D 영화 방송 가전 등 관련업계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는 점에서 흥행작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3D 관련 산업에 신기원을 연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신 르네상스'라는 화두를 가장 잘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카메론 감독은 '터미네이터' '에일리언' '타인타닉' '아바타' 등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기록에 이정표가 된 영화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지난해 개봉한 '아바타'는 전세계적으로 26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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