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프린세스' 박정아, 쥬얼리 쉬며 '드라마 올인'
'검사 프린세스' 박정아, 쥬얼리 쉬며 '드라마 올인'
  • 승인 2010.04.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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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박정아(29)가 드라마에 올인한다.

박정아는 SBS '검사 프린세스'의 제니 안 역으로 브라운관에 컴백했다. 제니 안은 똑부러지는 뚝심과 깡을 지닌 인물로 중학교 시절 만난 인우(박시후 분)를 짝사랑하지만 우정을 깨트리지 않기 위해 마음을 숨긴다.

3월 31일 첫 방송 당시 유나(민영원 분)의 부티크 매장에서 잠시 모습을 보였던 박정아는 2회분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해 마혜리(김소연 분)와 서인우 사이를 오갈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박정아가 드라마에 올인하기 위해 다른 프로그램 스케줄은 전혀 잡지않고 있다"며 "촬영 날 현장에 일찍 도착해 연기 몰입을 위해 애쓴다. 촬영이 끝나면 다음회 대본을 챙기며 연기 연습에 여념이 없고, 남는 시간은 체력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박정아 측은 "드라마에 캐스팅 됐다는 연락을 받고 기뻐했다"며 "진정한 연기자로 성장하길 원해서 촬영 후 남는 시간은 다음 촬영을 위해 모두 쏟아붇고 있는 상태다. 스케줄만 보면 거의 '바른생활 아가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의 연기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진혁PD는 "제니 안은 여성이 가진 부드러움과 남성이 가진 당당함 두가지를 가져야 한다"며 "박정아는 이 모두를 가지고 있다.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진정한 연기자로 변해가는 박정아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드라마는 '검사 프린세스'는 초임 여검사 마혜리가 성장해가면서 겪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린다. 지난해 '찬란한 유산'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소현경 작가와 진혁 PD가 의기투합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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