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vs김소연, 수목극 맞대결!…'한 지붕 두 드라마'
문근영vs김소연, 수목극 맞대결!…'한 지붕 두 드라마'
  • 승인 2010.04.0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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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문근영 ⓒ SSTV

[SSTV | 박정민 기자] 한 소속사에 몸 담고 있는 배우 문근영(23)과 김소연(30)이 수목극 전쟁에 함께 뛰어들었다.

문근영과 김소연은 각각 KBS 2TV '신데렐라 언니'와 SBS '검사 프린세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2006년부터 소속사 나무엑터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두 사람은 이로써 불가피하게 대결을 펼치게 됐다.

3월 31일 첫 방송의 승자는 문근영이었다. '추노'의 후광을 이어받은 '신데렐라 언니'는 전국기준 15.8%(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단숨에 수목극 1위에 올랐다. 문근영은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소연은 지상파 3사 수목극 중 가장 좋지 못한 성적을 거뒀다. '검사 프린세스'는 8.0%를 기록했다. 그러나 '아이리스'에서 여전사 역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한 김소연의 푼수끼 많은 검사로의 변신은 돋보였다. 드라마 역시 호평을 받으 시청률 상승을 예고했다.

한편, 손예진, 이민호 주연의 MBC '개인의 취향'은 시청률 12.5%를 나타내며 '신데렐라 언니'와 '검사 프린세스'의 틈에 꼈다. 세 수목드라마 모두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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