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대표,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에 한서희 협박·회유 의혹까지... YG엔터테인먼트 연일 약세
양현석 대표,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에 한서희 협박·회유 의혹까지... YG엔터테인먼트 연일 약세
  • 승인 2019.06.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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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영상 캡처
사진=SBS 영상 캡처

양현석 대표가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무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YG엔테테인먼트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YG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보다 4.8% 떨어진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비아이의 마약 구매·투약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무마하려 했다는 공익신고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사실이 알려졌다. 

공익제보자 A씨를 대리해 공익신고를 한 방정현 변호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2016년 이 제보자가 경찰 조사 중 비아이와 함께 대마를 흡입한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다. 

14일 추가 후속보도가 나오면서 A씨가 한서희 씨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어 당시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제보자에게 모든 진술을 번복하라며 외압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경찰은 제보자가 진술을 번복했다는 이유만으로 아무런 수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