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이어 동생까지..‘사망’ 최진영, 그는 누구?
최진실 이어 동생까지..‘사망’ 최진영, 그는 누구?
  • 승인 2010.03.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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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출연 드라마 ⓒ 해당 방송사

[SSTV|김지연 인턴기자] 탤런트 겸 가수 최진영(39)이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고 최진실의 동생이자 최진영이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2008년 10월 세상을 떠난 최진실에 이어 남동생인 최진영까지 숨지면서 그의 가족과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톱스타 최진실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최진영은 1987년 CF 모델로 데뷔 후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사랑을 받았다.

‘도시남녀(SBS)’ ‘방울이(MBC)’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하다 1999년에는 ‘스카이(SKY)’란 이름으로 앨범을 내고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7년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 출연한 후 활동이 뜸했던 그는 2008년 10월 누나 최진실의 자살 이후 방송 활동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조카들을 보살펴 왔다.

2009년에는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09학번으로 입학해 4.5만점 평점에 4.2를 받는 등 학업에 열중해 왔다.

최진영은 이달 초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당시 그는 “조카들을 위해서 다시 활동을 해 돈을 벌어야 겠다”며 “삼촌이 무슨 일을 했던 사람인지 몸소 보여줘야 한다”고 활동재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최진영의 시신은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경찰은 “최씨가 자택 옥탑방에서 전선으로 목을 매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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