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빈, '너 다시 군대가' 이어 '여자가 담배 피는게' 파격신곡 '화제'
수빈, '너 다시 군대가' 이어 '여자가 담배 피는게' 파격신곡 '화제'
  • 승인 2010.03.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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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빈 ⓒ 케이피컨텐츠

[SSTV|최정주 기자] 그룹 거북이에서 솔로 가수로 홀로서기한 수빈(본명 임수빈·27)이 또 한번 파격적인 신곡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수빈의 첫 정규앨범 신곡 '여자가 담배피는게'가 바로 그 곡. 앞서 수빈은 '너 다시 군대가'라는 곡으로 전역한 군인들의 분노를 사며 제목 논란으로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바 있다.

하지만 '너 다시 군대가'의 경우, 군 복무 동안 순정을 다 바친 한 여성을 전역 후 무참히 버린 남성을 원망하는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곡이라는 곡 설명이 덧붙여지며 논란은 해소됐다.

이번 '여자가 담배 피는게' 또한 '너 다시 군대가'를 탄생시킨 정필승 작곡가의 작품으로 사랑에 상처 받은 후 이별의 아픔을 씻지 못하고 곧 술과 담배까지 손 뻗게 된 한 여인의 심정을 애절하게 표현해내고 있다.

   
수빈-리디아 ⓒ 케이피 컨텐츠

음악팬들의 반응은 대다수 '신선하다"는 평이다.

특히 여성 팬들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다" "마치 내 이야기를 한 듯 빠져든다" "미디엄 템포 발라드가 넘쳐나고 있는 현 가요계에서 소재부터 참신한 수빈의 노래에 귀기울이게 된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솔로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인 만큼 수빈의 이번 신보에는 그의 색다른 보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이 수록돼 있다.

상큼한 사랑의 고백을 담은 '사랑은 봄처럼'을 비롯해 란과 함께 부른 '동화 속 사랑' 외에도 프로젝트 그룹 에스프레소를 결성해 많은 사랑을받았던 '잊을때도 된듯한데', 신인가수 리디아와 부른 '널 사랑하나봐'등 2009년 그가 발표했던 곡들을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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