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변신 '금비' 성형 당당 고백 "코 살짝"
트로트가수 변신 '금비' 성형 당당 고백 "코 살짝"
  • 승인 2010.03.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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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비 ⓒ 마하나인 엔터테인먼트

[SSTV|김지원 기자] 거북이 출신 가수 금비(본명 손연옥·28)이 솔로 가수로 나서며 성형한 사실을 고백했다.

트로트 가수로 컴백한 이후 한층 예뻐진 외모로 성형설에 휘말린 금비는 28일 오후 9시경 ‘여러분, 오랜만입니다!! 금비예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성형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금비는 “최근 외모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듣는다. 또 얼마 전 공개된 그룹 ‘레카’시절 사진이 공개된 후 외모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서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숨기는 것보다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조심스레 몇 자 적어봅니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금비는 “2년만의 컴백을 앞두고 많은 노력을 했다. 여자이다 보니 외모에 신경을 쓰게 됐고, 또 귀여운 이미지가 강하다는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코를 살짝 손보고 주사요법을 하게 됐다”고 떳떳하게 밝혔다.

끝으로 금비는 천안함 침몰 사건을 염두에 두고 성형 발언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그는 "요즘 천안함 침몰 사건으로 맘 졸이고 계시는 지금에 이런 말을 꺼낸 게 좀 송구스럽고 조심스럽다"며 "저 역시 맘 졸이며 지켜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금할 길 없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비는 지난 19일 첫 공개한 트로르곡 '콩닥콩닥'은 공개되자마자 벅스뮤직 트로트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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