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3년 만에 정식 데뷔…설레면서도 떨려”
전소미, “3년 만에 정식 데뷔…설레면서도 떨려”
  • 승인 2019.06.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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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사진=김혜진 기자
전소미/사진=김혜진 기자

 

가수 전소미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신한카드 판 스퀘어에서는 전소미 데뷔 싱글 앨범 ‘BIRTHDA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타이틀곡 ‘벌스데이(BIRTHDAY)’는 빠른 템포의 비트 위에 리드미컬한 랩과 파워풀한 보컬이 더해져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댄스 힙합 곡이다. 전소미의 각양각색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날 전소미는 솔로 데뷔 소감으로 “지금 굉장히 떨린다. 3년 만에 대중 분들을 만나 뵙게 됐는데 너무 떨리고, 앞으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면서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앨범 명을 ‘벌스데이’로 정한 이유로 “벌스데이는 생일이지 않나. 태어난 날을 의미하는 건데 저도 데뷔하니까 새로 태어나는 거지 않나. 그런 의미를 담았고, 또 다른 의미로는 제 데뷔를 축하하는 의미도 담았다”고 답했다.

수록곡 ‘어질어질’에 대해 “첫 자작곡이다. 힙합 알앤비 장르다. ‘벌스데이’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어질어질’은 제 보컬을 조금 더 담아낸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에 대해 “제가 작사, 작곡한다는 개념이 없어서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막막했는데 다들 잘 이끌어주셔서 마냥 행복하고 재밌게 가사를 썼던 거 같다. 그래도 창작의 고통이 있긴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소미의 데뷔 싱글 앨범 ‘BIRTHDAY’는 오늘(1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