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곽정환 감독 “시즌제 기획 이유? 근로시간 규정 지키기 위해”
‘보좌관’ 곽정환 감독 “시즌제 기획 이유? 근로시간 규정 지키기 위해”
  • 승인 2019.06.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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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좌관'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사진=김혜진 기자
'보좌관' 연출을 맡은 곽정환 감독/사진=김혜진 기자

 

‘보좌관’ 곽정환 감독이 드라마 기획 단계에서부터 시즌제를 확정지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연출 곽정환 l 극본 이대일)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곽정환 감독, 배우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가 참석했다.

‘보좌관’은 방송 이전부터 시즌제 제작을 확정지어 눈길을 모았던 바. 이와 관련해 곽정환 감독은 “실질적으로 사전제작으로 다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는 여건이 몇 가지가 있었다. 이걸 그대로 진행했다가는 생방에 쫓기는 구조가 될 위험이 있더라. 시즌제를 나눠서 하면 후반부 완성도 더 높일수 있겠구나 생각”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시즌제 드라마라는 게 한국에서 시도하고 싶어도 어려운 부분 있다. 처음부터 20부작으로 시작했으면 방송사에서 편성을 어쩔수 없지만, 시즌제로 제작하면 시즌1이 재미없으면 시즌2가 편성되지 못할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어려운데, 물론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도 하지만 시즌제 제작을 통해 현장에서 주 68시간, 52시간이라는 근로시간 규정을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밥을 먹고 대본을 보는 시간을 처음으로 느끼고 있다. 평생 드라마를 하며 이런 시간을 가진 적은 처음이다. ‘보좌관’이 그런 좋은 여건들 속에서 생방에 쫓기는 구조가 안 되게 하면서도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시도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

한편 ‘보좌관’은 오는 14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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