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29·30회 예고] 조정석, 목숨을 건 사투…“여기서 죽어도 장군이 뭐라 하지 않겠지”
[‘녹두꽃’ 29·30회 예고] 조정석, 목숨을 건 사투…“여기서 죽어도 장군이 뭐라 하지 않겠지”
  • 승인 2019.06.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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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조정석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사진=SBS
‘녹두꽃’ 조정석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사진=SBS

 

‘녹두꽃’ 조정석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김승호 l 극본 정현민) 29, 30회에서는 일본군에 맞서 싸우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선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가(박지환 분)는 백이현(윤시윤 분)에게 “니가 죽였잖아. 번개라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한다.

이후 “이현이가 죽인거냐고”라는 목소리와 “이런 모습 보여주고 싶지 않았는데”라는 대사가 이어지며 궁금증을 더했다.

송자인(한예리 분)은 다케다 요스케(이기찬 분)의 만남 이후 청과의 전쟁을 준비하려는 일본군의 음모를 눈치 채고, 명성황후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한다.

하지만 송자인에게 “정말로 이런 사람이었냐”라며 실망하는 백이강의 모습이 비춰지며, 어긋난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흥선대원군 이하응(전국환 분)은 고종(이윤건 분)에게 “500년을 이어온 종묘사직이 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지 않사옵니까”라고 청해 눈길을 끈다.

영상 말미에는 경복궁을 장악한 일본군을 보며 “여기서 디져도 장군이 뭐라 하지 않겄지?”라고 외치는 백이강의 모습이 담기며 치열한 전쟁을 예고했다.

한편 ‘녹두꽃’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