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발표한 ‘작업실’ 측 “장재인·남태현 소식 안타까워...” 남은 건 남태현 입장 뿐?
공식입장 발표한 ‘작업실’ 측 “장재인·남태현 소식 안타까워...” 남은 건 남태현 입장 뿐?
  • 승인 2019.06.07 14: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작업실 공식 홈페이
사진=작업실 공식 홈페이

장재인의 남태현 양다리 의혹 폭로에 난감해진 ‘작업실’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작업실’ 측은 7일 오후 “우선 ‘작업실’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됐다.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는 상태다. 

제작진 측은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제작진들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로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전 장재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연인 남태현이 다른 여성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남태현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이하는 작업실 제작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 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