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수양대군 얼굴 흉터 낸 이유는...” 실제 수양대군 영화 속 얼굴과 달라
이정재 “수양대군 얼굴 흉터 낸 이유는...” 실제 수양대군 영화 속 얼굴과 달라
  • 승인 2019.06.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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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관
사진=영화 관

영화 관상이 화제인 가운데 실제 수양대군은 영화 속 이정재의 분장한 모습과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화에서 수양대군 역을 맡은 배우 이정재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왕 얼굴에 흉터가 있는 건 어디에도 본 적 없는 설정이었다”면서 “얼굴에 흉터 하나로 캐릭터를 설명하는 데 더 효과적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흉터와 사냥터에서 첫 등장하는 설정 하나만으로도 이 남자의 생활이 느껴졌다”면서 “흉터는 멋져 보이려는 것보다는 이 사람의 성향을 알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수양대군으로 알려진 조선 7대 임금 세조는 이정재가 연기했던 강렬한 외모보다는 부드러운 인상이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