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헛웃음 나는 김하늘 코 분장에 덩달아 관심↑... 제작진이 밝힌 특수분장 의미는..
‘바람이 분다’ 헛웃음 나는 김하늘 코 분장에 덩달아 관심↑... 제작진이 밝힌 특수분장 의미는..
  • 승인 2019.06.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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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람이 분다' 영상 캡처
사진='바람이 분다' 영상 캡처

‘바람이 분다’에 출연 중인 김하늘의 코 특수분장이 여전히 화제인 가운데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김하늘이 남편 감우성을 유혹하기 위해 다른 사람으로 분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코만 다소 키운 분장으로 남편이 아내를 못 알아본다는 설정이 시청자들의 비판을 샀다. 

이에 대해 드라마 제작이 지난 5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논란의 김하늘 코 분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시청자의 모든 의견을 감사히 받아들이 있다”면서 “수진(김하늘 분)이 변장을 감행한 이유는 이유도 모른 채 변해버린 도훈(감우성 분)의 진심을 다른 여자가 돼서라도 알고 싶었던 수진의 절박한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남편이 코 분장 하나로 아내를 알아보지 못한다는 설정에 대해서도 “도훈을 사랑하는 수진을 보내주기 위해 알면서도 모른 척 하려는 복잡한 심정이다”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