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 아들에게 “너가 잘 커야지 너가 키우냐?” 버럭한 사연 알고 보니
'살림남2' 김승현 아버지, 아들에게 “너가 잘 커야지 너가 키우냐?” 버럭한 사연 알고 보니
  • 승인 2019.06.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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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부자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김승현 부자 /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배우 김승현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호통 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새롭게 영입한 매니저와 함께 방송국을 찾은 김승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가족들은 현재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김승현에게 매니저를 제안했다.

그동안 김승현은 매니저 없이 일정을 소화해 왔던 것.

이에 김승현은 지인으로부터 매니저를 추천받아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새로운 매니저의 첫 출근 날, 김승현의 아버지는 매니저의 꼼꼼한 모습을 보며 흡족해했다.

그러나 이후 매니저의 반전 과거가 밝혀졌다.

알고 보니 매니저는 이전에 서비스센터에서 휴대전화를 수리했으며 매니저 역할은 김승현이 처음이었던 것.

매니저가 집으로 돌아가자 김승현 아버지는 "이상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고 말하며 새로운 매니저가 매니저로서의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이에 김승현은 "제가 잘 키워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승현 아버지는 "너가 잘 커야지 너가 키우냐?"라고 호통을 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