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골대 강타' 맨유, 웨스트햄 3-0 격파
'박지성 골대 강타' 맨유, 웨스트햄 3-0 격파
  • 승인 2010.02.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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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 SSTV

[SSTV | 김태룡 기자] '산소탱크' 박지성(29)이 골대를 강타하며 시즌 2호골의 기회를 놓쳤으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웨스트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24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와 마이클 오언의 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19승3무6패(승점60)을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첼시(19승4무4패, 승점61)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웨스트 햄은 6승9무12패(승점27점)를 기록하며 13위에 머물렀다.

박지성은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던 안데르손이 부상으로 빠지며 예상보다 이른 시간인 전반 19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선제골은 전반 37분 맨유에서 나왔다.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보낸 크로스를 루니가 헤딩으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을 1-0으로 앞선채 마무리 한 맨유는 후반 9분 루니의 추가골로 점수차를 벌렸다. 맨유는 후반 33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 투입된 오언이 투입 2분만인 후반 35분 쐐기골까지 터뜨리며 3-0 완승을 거뒀다.

박지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플레이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특히 후반이 시작되자마자 생긴 기회를 놓쳐 아쉬움을 자아냈다. 박지성은 우측에서 발렌시아가 올려준 크로스를 받아 골문 정면에서 슛을 때렸으나 오른쪽 골대를 강타하는데 그쳤다.

한편, 맨유는 오는 3월 1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칼링컵 결승전을 치른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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