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뷰티, 패션 등 1인 방송의 크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핸드폰을 통해 쉽게 1인 방송을 접할 수 있는 만큼 크리에이터라는 직업은 대중들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다. 이에 10대들 사이에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가장 선망 받는 직업이라는 후문.

특히 영상으로 내 모습을 남기고,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는 연예인들도 많아지고 있다. 팬들이 궁금해 했던 일상 공유부터 뷰티, 다이어트 노하우 방출까지. 연예인들의 활발한 활동은 1인 방송 시장을 더 넓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에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고 활발하게 소통 중인 연예인들을 꼽아봤다.

 

◆엑소 첸

“더 나은 가수로 성장하기 위해 유튜브를 개설했다”고 밝힌 엑소 첸은 커버 영상을 주로 올리며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고백’, ‘모든 날 모든 순간’, ‘밤편지’ 등 자신만의 매력으로 곡을 커버하며 느리지만 차근차근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첸은 1,096,490명(5일 오후 2시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조회수는 354만회가 넘는 등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엑소 백현

1,409,973명(5일 오후 2시 기준)의 압도적인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백현은 주로 자신의 일상을 남은 브이로그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친구와 카페에 가는 모습,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 스케줄을 소화 하는 모습 등 무대 위에서는 볼 수 없는 소소한 일상 공유는 물론 직접 편집한 듯한 재치 넘치는 자막까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엑소 백현’이 아닌 ‘인간 변백현’의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에이핑크 보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대도서관, 윰댕을 찾아가 노하우를 들을 정도로 개인 유튜브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보미는 메이크업, 라이브 방송, 먹방, 게임, 일상 공유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재밌고 유쾌한 입담은 물론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대중들을 사로잡은 보미는 711,849명(5일 오후 2시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비투비 프니엘

프니엘은 유튜브를 통해 여행, 먹방 등 자신만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깔끔한 화면과 정석적인 자막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자신뿐만 아니라 비투비 멤버들의 일상도 거침없이 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독자 148,925명(5일 오후 2시 기준)을 보유하고 있는 프니엘은 느리지만 꾸준히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소녀시대 태연

태연은 브이로그, 여행기 등 자신의 일상 공유는 물론 보컬 연습, 댄스 연습,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등 소소하지만 팬이라면 궁금해 할 만한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브이로그를 통해서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모습, 드라이브 하는 모습, 쇼핑하고 있는 모습 등 내추럴한 매력을 뽐냈다. 구독자 872,256명(5일 오후 2시 기준)을 보유한 태연은 조회수 220만회가 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빅스 엔

53,122명(5일 오후 2시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엔은 ‘오늘의 기록’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제목 또한 주로 ‘오늘의 기록_날짜’로 통일 되어 있어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특히 그는 군대를 가고 난 후에도 팬과의 소통을 위해 영상을 예약해놔 감동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마마무 솔라

유쾌하기로 유명한 솔라는 개인 방송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로 구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브이로그부터 폴 댄스 연습 과정, 생방송, 플레이 리스트 공유, 민속촌 방문, 혼자 생일 보내기 등 사소하지만 궁금할만한 주제로 팬들을 찾고 있다. 563,619명(5일 오후 2시 기준)의 구독자를 보유한 솔라는 미모의 친언니와 찍은 영상도 올리며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소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