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장정연, ‘조선생존기’ 합류…강지환·경수진과 호흡
신예 장정연, ‘조선생존기’ 합류…강지환·경수진과 호흡
  • 승인 2019.06.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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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콩 by 스타쉽
신예 장정연이 ‘조선생존기’에 합류한다./사진=킹콩 by 스타쉽

 

신예 장정연이 ‘조선생존기’에 합류한다.

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배우 장정연이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l 극본 박민우)에 명종 역으로 합류한다. 조선시대 왕의 모습을 그려낼 장정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강지환 분)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송원석 분)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이다.

극중 장정연이 맡은 명종은 조선의 13대 임금으로, 백성을 사랑하고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 하지만 어린 나이에 즉위해 모친 문정왕후의 섭정을 받으며, 당파싸움과 외척의 패악으로 인해 뜻을 펼치지 못하는 인물이다.

장정연은 2017년 KBS 2TV ‘마녀의 법정’에서 가해자 누명을 쓴 대학 조교 남우성 역으로 분해 두려움과 분노를 오가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올해 1월 종영된 OCN 오리지널 ‘프리스트’에 응급학과 레지던트 4년 차 조형래 역으로 출연해 활발한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장정연이 ‘조선생존기’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조선생존기’는 오는 8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